삼성전자가 이번에 '톰브라운'에 이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와도 협업할 것으로 보고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3층 매장은 문을 닫았다"며 "이후 조치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1층 화장품 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이샤넬·코코핸들 등 또 다른 인기 핸드백도 구매 제한이 걸린 것은 마찬가지이다. 클래식백 보다 구매 조건은 덜 까다로운 편이지만 2달에 2개로 구매 제한을 두고 있다. 지갑류는 한 달에 최대 3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신분증 지참도 필수다. 대기 시 명단에 올린 이름과 동일한 명의의 카드로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구매하더라도 신분증 확인은 동일하게 이뤄진다. 최근 대신 줄을 서주는 서비스가 등장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최근 '루이비통', '구찌' 모노그램을 적용한 '갤럭시Z플립3'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래픽 디자이너 주세페 스피넬리가 삼성전자와 이 브랜드들의 협업을 기대하며 콘셉트 이미지를 제작한 것이다.

이 렌더링 이미지는 실제로 출시되는 제품이 아닌 가상의 콘셉트 이미지로, 현재로선 삼성전자가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만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이번에 '톰브라운'에 이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와도 협업할 것으로 보고 어떤 곳과 손을 잡을 지에 대해 온갖 추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브랜드로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까르띠에', '셀린느', '샤넬', '에르메스' 등이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템포러리 레지던시' 팝업 스토어를 통해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디자인한 2021 FW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럭셔리 파빌리온은 티몰이 2017년 VIP 고객을 위해 만든 중국 최고의 명품 전용 온라인 플랫폼으로 티몰에서 직접 선택한 럭셔리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다. 현재 구찌, 까르띠에, 샤넬 뷰티, 라메르 등 200여개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급증했으며, 7억7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의 현지 유통 대행을 위해 티몰 내 매출 1위 유통사인 바오준(Baozun)과 손을 잡았다. 바오준은 중국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으로 럭셔리 파빌리온 내 구찌 뷰티, 버버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유통 대행을 맡고 있다.

지난 9일 취재진에게 사전 공개된 이 매장은 지상 2층 규모다. 입구에 들어서면 버질 아블로의 패션쇼에 섰던 흑인 모델을 형상화한 2층 높이의 녹색 상이 눈길을 잡아끈다. 흑인 모델을 녹색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인종, 성별 등에 대한 대중의 선입견을 패션을 통해 변화시키려는 버질 아블로의 철학을 담고 있다. 버질 아블로는 이번 콜렉션에서 자신 부모님의 고향인 가나의 전통 직물인 켄테(Kente)를 스코틀랜드의 전통 타탄(Tartan) 무늬로 활용한 제품도 선보였다.

매장 1층 벽에는 'LV 미러 미러 삭 플라' 가방이 눈길을 잡아끈다. 루이비통 글로벌 엠버서더인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루이비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사진에서 들었던 그 제품이다. 루이비통은 7일 FW 남성 패션쇼에서 BTS를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풍미가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한 제품이다.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패키지는 검정색은 유지한 채, 금색을 띄는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8000병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제품마다 번호를 부여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주류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첫 월급 기념 셀프 선물로, 결혼 예물로, 혹은 트렌드에 따라 구비해야 한다며 ‘잇백(It Bag)’으로 불리던 고가의 가방을 장만하던 시절이 있었다. 중요한 날만 들고 다녀서 새 것과 다름 없지만, 지금 들자니 크고 무겁고 심지어 중고마켓에 내놔도 안 팔리고 버리자니 아까워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가방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바로 ‘리폼(reform)’을 통해서다.

10년 전 유행하던 빅백은 가방을 해체해 새로 고치는 리폼 작업을 통해 요즘 유행하는 미니백으로 가볍고 말쑥해졌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미니 토트백이나 버킷백, 카메라백, 탬버린백, 핸드폰백 등으로 변신한 리폼 백 사진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스피디백이나 갤러리백 등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가방의 경우 어떤 디자인으로 리폼하면 제격인지 일종의 ‘공식’이 회자될 정도다. 심각하게 손상되지 않은 이상 기존 가방의 피혁은 물론 로고나 장식, 부속을 그대로 사용한다. 남은 자투리 피혁까지 미니 클러치나 카드지갑, 키홀더로 살뜰하게 되살려낸다.

지난해 12월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프랑스 루아르 계곡의 어느 성을 찾았다. 2020/2021 샤넬 공방 쇼에 단독 게스트로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퍼지지 않았다면 유명 편집장들은 물론 프런트 로의 단골손님인 소피아 코폴라, 카라 델레바인, 릴리 로즈 뎁 같은 인물들도 참석했을 것이다. 어찌 됐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는 컬렉션을 통해 샤넬의 웅장함을 보여주었다. 그것이 결국 샤넬이다. 비아르의 전임자였던 칼 라거펠트가 세운 끝도 없이 높은 샤넬만의 기준 말이다.

창의적 디렉션, 완벽주의, 각 컬렉션마다 존재하는 유행을 타지 않는 영속성과 현대적 이미지의 핵심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으로, 한때 쇠퇴해가던 샤넬은 수십억의 수익과 전 세계적 찬사 속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러나 샤넬을 럭셔리 패션의 정점으로 만든 것은 라거펠트만이 아니다. 르사주(Lesage) 공방의 장인들은 화려한 트위드를 손으로 만들어냈고, 몽텍스(Montex) 공방의 자수 장인들은 스팽글과 크리스털로 옷감을 빛낸다. 구두 제작자, 가죽 가공 기술자, 금세공사처럼 액세서리를 만드는 제작자들은 작업에 많은 비용을 쓰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사람들이다.

배우 이다희가 독특한 패션도 소화해냈다.
이다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희는 푸른 한여름 햇살 속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무렵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7월 13일부터 수확을 실시, 광주 두레청과로 출하, 특품 3kg기준 35,000원선으로 출하되었다.

향후 티몰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의 모든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 제품 판매, 고객관리 등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접 맡고, 현지 유통에 필요한 플랫폼 네트워크, 물류, IT 서포트 등은 바오준이 지원한다.

스위스퍼펙션은 이달 말 심천 포시즌스 호텔 스파에 입점하고, 하반기에는 베이징 및 상하이 포시즌스 호텔과 불가리 호텔 스파 4곳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면세쇼핑 지원정책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하이난(海南) 면세점 입점을 추진 중으로, 빠르면 9월 매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중국 상류층에서는 스위스퍼펙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최상위 VIP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며 고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이상저온과 집중호우, 우박 등의 지속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과수 작황이 좋지 않아, 증가하는 수요 대비 지속적 공급의 어려움으로 추후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과원이 해발 400~700m에 위치하여 낮과 밤의 일교차가 레플리카추천 커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 해마다 서울 수도권, 광주, 순천 등 전국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명품 고랭지 포도이다.

특히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니트 원피스를 화려하게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백화점 측은 하루 동안 해당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 뒤, 직원 130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레플리카사이트 진행했고, 이후 같은 매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되자 휴점일인 어제(12일) 특별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토종 브랜드들은 일찍이 해외시장 진출 준비를 해왔다. 유행을 빨리 따라가고 제작과 유통을 함께하는 동대문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동대문의 기민한 시스템을 해외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즉각 생산량을 조정하거나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진모 아크메드라비 대표는 “2017년 브랜드 론칭 때부터 해외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계획된 단계를 밟아왔다”고 설명했다. 아크메드라비는 2019년 하반기 중국에 진출해 1년여 만에 28개의 매장을 열었으며, 러시아·중동에는 도매 수출까지 하고 있다. 호주에도 매장 2개를 더 열 예정이다. 커버낫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8국에 진출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 차원에서 '명품관 웨스트' 건물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점 지하 2층에서 근무하는 매장 직원도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휴점일이었던 어제,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오늘 지하 2층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층 근무자 38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레플리카추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하 2층을 제외한 다른 층에서는 정상 영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4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asttrain Beijing to shanghi"(베이징부터 상하이까지)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이영애와 구찌의 인연은 각별하다. 지난 2013년 구찌와 이영애는 국내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보전하는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을 함께한 바 있다.

구찌의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구찌와 함께 한식 만찬을 주최하는 등 국내 사회공헌활동 및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함께 해 왔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이영애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구찌의 성평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자문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구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구찌 배스킷은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스니커즈다. 구찌 배스킷은 세 가지 색상과 패브릭의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살짝 낡은듯 연출한 디스트레스 룩 디자인에 블루 컬러 밑창, 바이올렛 컬러 메시 탑, 두툼한 골지 형태의 발목을 덮는 오렌지 컬러 뒷면, 그린 컬러 신발 끈 등 여러 소재를 사용한 밝은 색상의 디테일로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인터로킹 G 등 구찌의 모티브가 돋보이는 네온 컬러의 러버 트리밍은 신발 바깥 부분과 텅에 적용됐다.

주 재료로 사용된 데메트라 소재는 구찌의 전문 인력 및 장인들이 2년 동안 연구·개발해 얻은 결과물이다. 구찌 이탈리아 공장에서 전량 생산하는 데메트라는 유연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선사한다. 데메트라 소재는 지속 및 재생 가능한 바이오 자원에서 유래한 비동물성 원료를 활용해 환경적인 혁신 역시 이뤘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열차라고 믿기지 않는 기차 내 비즈니스석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클라라의 주위를 꽉 채운 럭셔리한 명품들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새틀라이트 러브(Satellite Love)’라는 이름의 첫 공방 컬렉션 쇼에는 파리에 있는 샤넬의 오뜨 꾸뛰르 살롱에서 기자들과 소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33가지 룩을 선보였다. 파블로브스키는 이렇게 요약했다. “규모가 큰 쇼는 아니었지만 매우 세련된 컬렉션이었죠.” 각 의상은 대부분 블랙, 화이트, 레드를 사용했고, 바닥에 닿을 정도 길이의 비즈 장식 드레스가 있었다. 또 아주 섬세하고 날렵한 커팅의 레이스 팬츠, 꽃 장식을 손으로 수놓은 새틴 힐도 있었다. 그 후 각각의 공방 컬렉션은 전 세계의 특정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고, 대부분은 바로 그 장소에서 개최했다. 상하이, 댈러스, 함부르크는 샤넬의 악명 높은 대규모 제작이 시작된 첫 도시이기도 하다. 꾸뛰르 의상과 달리 공방 컬렉션 의상은 샤넬 부티크를 위해 생산하며 꾸준한 톱 셀러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클라라는 중국에서 연기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8일 오전. 호주 멜버른의 대표 상업지구 론스데일 거리에 위치한 QV센터에 긴 줄이 늘어섰다. 한국 패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가 호주에 첫 매장을 연다는 소식에 멜버른 지역 소비자 50여 명이 개점 전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선 것이다. QV센터는 호주에서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곳으로 꼽힌다.

또 다른 한국 패션 브랜드 앤더슨벨은 캐나다 명품 온라인 쇼핑몰 에센스(SSENSE)에서 제품을 전년 대비 5배 넘게 사갔다. 에센스는 전 세계에서 트렌디한 명품을 구입해 판매하는 편집숍 형태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해외 유통 업계에서는 이곳에 입점했는지가 자국으로 들여올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엔더슨벨은 영국의 온라인 명품 패션 편집숍인 네타포르테, 파페치 등에도 입점해 있다.

패션매거진 ‘엘르’는 온라인 편집숍 애플리케이션 ‘엘르숍’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엘르숍 2.0버전에서는 ‘쿠폰숍’ 기능이 추가되어 무료로 브랜드 제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피드, 추천 제품 상세페이지, 기획전 상세페이지 등 다양한 곳에서 스티커를 모으면 쿠폰숍 내 제품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오전 8시 정각에 쿠폰숍 응모를 위한 새 제품이 업데이트 된다. 엘르 패션 전문가가 추천하는 가장 트렌디한 제품을 모았다.






김재석 작가는 23만4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다. 김 작가의 인스타그램 피드 속에는 '수수걸'로 대표되는 그의 아이코닉한 작업물 뿐 아니라 구찌, 까르띠에, 디올, 막스마라, 미우미우, 발렌티노, 예거르쿠르트, 펜디, 프라다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 행사와 그랜드하얏트제주, 파크하얏트서울 등에서 즐기는 럭셔리 라이프를 볼 수 있다.

지금은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정의하지만 사실 김 작가는 대학에서 인테리어를 전공하고 핸드백 브랜드를 론칭한 뒤 패션 광고 에이전시에서 일을 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호주에서 자란 그는 디자인이 좋아 인테리어를 전공했지만 대다수의 작업을 시공에 할애해야한다는 점에서 패션으로 눈을 돌렸다. 호주에서 핸드백 브랜드 수수(SUSU)를 론칭하고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비주얼에 활용한 것이 지금 행보의 시작이었다.

지난 2010년 페이스북을 통해 수수걸 일러스트를 본 미국 유명 백화점 블루밍데이즈에서 시즌 그리팅 캠페인을 함께하자는 러브콜이 들어왔다. 성공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를 마친 그는 '호주에서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것이 부적합하지 않나?'하는 고민을 한 레플리카사이트 끝에 본격적으로 패션 포트폴리오를 쌓기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그렇게 국내 패션 전문 광고 에이전시에서 아트 디렉터로의 경력을 이어갔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팝인보더'를 통해 세계 최대 웰니스 제품 유통전문 기업인 아이허브(IHerb)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뱅굿(banggood) 제품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국내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이번에는 해외 명품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12일 구찌(GUCCI), 프라다(PRADA), 발렌티노(VALENTINO) 등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진행하는 ‘MXN 홀딩스(MXN Holdings, INC.)’를 신규 고객사로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팝인보더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자회사 씨티케이 이비젼이 자체 개발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판매를 돕는 플랫폼으로, 한국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마켓플레이스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구찌의 창립자인 구치오 구치는 1929년 어느날 열일곱 살이던 막내아들 로돌프 구치를 로마로 보냈다. 중요한 고객에게 물건을 전하라고 심부름시킨 것이다. 그런데 로마 플라자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마주친 영화감독 마리오 카메리니 감독이 미남인 로돌프에게 스크린 테스트를 받으라고 제안했다. 로돌프는 이에 응했고 영화배우가 됐다. 로돌프는 마우리치오 단코라라는 예명으로 카메리니 감독의 ‘철로’ 작품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초기 이탈리아 영화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찍은 영화들은 ‘철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로돌프는 같은 영화에 출연한 신인 배우와 1944년 베네치아에서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1948년 9월 26일 로돌프의 아들 마우리치오 구치가 태어났다. 마우리치오는 훗날 전 부인 파트리아지아 레지아니에게 살해되는 비극적인 일화를 낳기도 했고 가족 기업인 구찌를 바레인 소재 투자펀드인 인베스트코프에 매각해 가족의 그룹 관여를 종식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로돌프는 당초 가업에 관여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변화의 계기가 찾아왔다. 그가 영화계에서 경력을 쌓아 가던 1935년 베니토 무솔리니가 에티오피아를 침공한 사건으로 구찌는 큰 타격을 입었다. 국제연맹이 이탈리아에 금수 조치를 내리면서다

간사이공항점은 지난 1월 로에베(LOEWE) 매장을 론칭했다. 이어 지난 6월 5일 불가리(BVLGARI), 25일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 30일 구찌(GUCCI)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새단장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인 티파니(TIFFANY)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총 6개 브랜드, 443m²(약 134평) 규모의 '프레스티지 부티크'를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간사이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중 가장 많은 부티크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또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유의 가치와 트렌디한 콘셉트를 반영해 매장을 조성하는 등 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내놓으면서 이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 구찌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발렌시아가 등이 어글리슈즈를 선보였다. 어글리슈즈는 거대한 아웃솔(겉창)에 알록달록한 색깔로 디자인해 극단적인 모습을 한 신발이다. 일부는 아버지 세대가 신던 못생긴 신발이라는 뜻으로 ‘대디 슈즈’(아빠의 신발)라고도 부른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발렌시아가가 2017년 가을·겨울 시즌에 ‘트리플S’ 스니커즈를 출시한 게 레플리카1위 어글리슈즈의 시초로 꼽힌다.

11일 ABC마트에 따르면 어글리슈즈 중 하나인 크록스 매출은 올 상반기(1~6월)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다.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이달에 어글리슈즈 ‘구찌 바스킷’(사진)을 내놨다. 구찌 바스킷은 1980년대 농구화를 떠오르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남녀 공용 스니커즈다. 파랑·오렌지·녹색 등 세 가지 이상 색상의 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밑창은 파란색, 발등을 보호하는 설포는 보라색을 적용했다. 발목을 보호하는 부분은 오렌지 색상이 쓰였고, 신발 끈은 녹색을 입히는 등 밝은 색상을 여러 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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